상식이 있는 채널 Sang sik 입니다 올 상반기 대유행했던 MBTI에 이어 SPTI 테스트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나는 SPTI 테스트의 유행을 보면서 얼마전 발간 된 트랜드 2021 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그 책에는 레이블링 게임이라는 트렌드가 9번째 키워드로 나온다 MBTI, 꼰대레벨, 학과 테스트 등 자기성향을 유형화하는 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다.'레이블링 게임'이란 자기 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딱지(레이블)을 붙인 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을 동조,추종하는 경향이다. 이는 사회적 접촉이 현격히 줄어든 코로나 시대가 만들어낸 실존적 불안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일 수 있다.혹은 한 사람이 여러개 정체성을 동시에 갖는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서 '나는 누구인가' 질문은 하는 것..